리디, 최봉호 플러스엑스 디자인 디렉터 영업…UX·UI 강화
2020.10.26 00:04
전자책 플랫폼을 운영하는 콘텐츠 전문 기업 리디는 ‘서비스 디자인 그룹’을 신설하고 최봉호 플러스엑스 디자인 디렉터 이사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최봉호 이사는 디자인 컨설팅 회사 플러스엑스에서 10년간 브랜드 UX·UI 경험을 축적한 디자인 전문가다. 29CM 모바일 앱 및
UX·UI 구축, G9 커머스 구축, 신세계 백화점·이마트 앱 구축 등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리디는 10년 동안 전자책을 시작으로 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4월에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리디는 최봉호 이사 영입으로 제품 센터 내에 디자인 그룹을 신설하고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담아 올바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봉호 리디 디자인 그룹 총괄은 "리디의 브랜드 철학을 계승해 넥스트 리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앞으로 리디가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함에 따라 적극적인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