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 초청 '온라인 북토크' 진행
2020.07.08 10:10
프랑스 유명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온라인을 통해 '밀리의서재'를 찾는다.
월 정액 독서 애플리케이션(앱) 업체 밀리의서재(대표 서영택)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실시간 스트리밍 북토크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학살롱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리의서재와 CGV가 주관하고 출판사 열린책들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북토크는 프랑스 현지에서 이원 생중계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뤄진다. 밀리의서재 회원은 누구나 앱을 통해 북토크에 참여할 수 있다.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는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북토크에서 약 두 시간 동안 신작 '기억(열린책들 펴냄)'을 비롯한 대표작 '개미' '나무' 등을 둘러싼 이야기와
작품 탄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및 최근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도영민 밀리의서재 독서라이프팀장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국내 독자들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으로 국내 최초로 현지 이원
생중계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북토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북토크는 전국 16개 CGV 극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CGV는 참여 관객 전원에게 서프라이즈 기프트백을 선물로 증정한다.
작가와 실시간 채팅 소통도 지원한다. 밀리의서재는 구독 회원들을 대상으로 티켓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CGV에서 열리는 북토크에
초청할 예정이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