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뉴스] 무료+파격 할인…왜 전자책만 되죠?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서시장 전자책 할인 이벤트 열기가 뜨겁다. 매달 중순마다 전자책 할인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달은
리디북스의 '리디셀렉트' 2개월 무료 이벤트까지 더해지면서 전자책 시장에 대한 열기는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상태다.
지난 3일, 리디북스는 무제한 도서 월정액제 '리디셀렉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서 무제한에 월 이용료 6500원이다. 정기구독 서비스를
실시해 온 교보문고(월 2권 대여시 7000원)와 비교해봐도 파격적이다. 무엇보다 리디북스는 현재 이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2개월 무료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일부 전자책 인터넷 카페 등에서는 리디셀렉트를 2개월 무료 이용 가능하다는 '꿀팁'이 확산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같은 리디북스 서비스는 도서 판매가 아닌 기간을 정해 둔 대여 시스템을 활용한 덕에 도서정가제 규제에 해당하지 않는다.
독자들에겐 정해진 기간 어떤 책이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업계는 안정적 수익확보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 뿐 아니다. 예스 24 '궁디팡팡' 알라딘 '격하게 드림' 리디북스 '십오야' 할인 쿠폰을 사용하게 되면 더욱 저렴하게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이벤트들은 이번만이 아니라 매달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는 할인 이벤트로 전자책 이용자들에겐 절호의 기회를 잡는 기간으로 꼽힌다.
이번달, 예스24는 16일부터 20일까지 10만원 이상 주문시 3만원 할인, 5만원 이상 주문시 1만 5000원 할인, 3만원 이상 주문시 9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000원 이상만 주문해도 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반면 리디북스와 알라딘은 중복할인이 가능한 전자책 할인 쿠폰 이벤트 중이다.
리디북스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십오야 포인트 상품권으로 도서를 할인받을 수 있다. 2000원 이상 주문할 경우 250원, 500원짜리
할인 쿠폰이 구매창에서 노출된다. 총 주문금액이 4만원 이상일 경우는 사용 가능한 1만원, 5000원대 쿠폰들이 모두 노출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알라딘은 16일부터 20일까지 '모든분께 격하게 드림'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2000원 이상 500원 할인부터 5만원 이상 1만 5000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전자책 10% 할인 쿠폰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뷰어스 - VIEWERS(http://viewer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