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원, 명륜보육원에 100만 원 기부·가을맞이 봉사
이노스페이스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노웨이브글로벌·이노맥스글로벌 산하 이북 리더기 전문 브랜드 이노스페이스원임직원 11명은 29일 경기도 의왕시 명륜보육원을 방문해 100만 원을 기부하고 가을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100만 원은 노후화된 보육원 시설 재건축과 환경 개선에쓰일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후원금 전달과 함께 생활관 시설 청소, 가을맞이추수와 같은 봉사활동을 펼쳐 인력이 부족한 현장 운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
명륜보육원은 1951년 개소 이후 7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동 보호와 자립을 지원해 온 의왕시 대표 아동복지시설로, 다양한 연령의 아동들이생활하고 있다. 시설은 순차적 보수와 재건축을 준비 중으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상황이다.
이날 현장에 동행한 이노스페이스원 민경일, 정희창 대표는 “지난해 첫 방문 이후 좋은 인연이 이어져 다시 올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안전해지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기기를 만드는 기업이라도 지역과 함께하는 마음이 우선”이라며 “작은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안전과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노스페이스원은 국내 전자책 리더기 시장에서 높은 공급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단말기를 개발·유통하면서 사후관리(AS)까지 직접 운영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역시 단발성 기부를 넘어 지역 아동시설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