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다산북스와 함께 장르문학 작가 발굴
2022.03.03 16:50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다산북스와 함께 ‘2022 SF 오디오 스토리 어워즈’를 연다. 총상금 2000만 원 규모다.
최근 인기인 장르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오디오 포맷에 적합한 SF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밀리의 서재와 다산북스가 손을 잡았다.
신인 또는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고지 100~200매 분량의 SF 소설 창작물을 접수하면 된다.
총 6편의 작품을 선정해 오디오북으로 제작한다. 제작된 오디오북은 6월부터 밀리의 서재에서 2편씩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또 상금과 전자책 및 종이책 출간 기회도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1000만 원, 우수상 수상자 5명에게는 상금
각 200만 원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오디오북으로 선공개되며, 오는 9월 종이책 단행본(다산북스) 및 전자책(밀리의 서재)으로
출간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 당선작은 전자책은 물론 오디오북까지 도서 IP를 활용한 다양한 2차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작가에게는 새로운 활로를 열고, 독자들에게는 보다 다채로운 독서의 재미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