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문고에 1500억원 유상증자
2021.08.29 10:25
교보생명은 자회사 교보문고에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17일 열린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 증자에 따라 교보문고에 대한 교보생명의 출자액은 총 1710억원으로 확대됐다. 출자일은 다음달 7일이다.
교보문고는 확충된 자본으로 물류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 기존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문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윤화 기자 good347412@fetv.co.kr, 2021.08.24 09: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