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서관, 전자책 리더기 대여 확대 시행
상호대차 이용 5개소로
양평군 도서관은 22일부터 전자책 리더기 대여 서비스 ‘크레마 투 고(TO GO)’를 양서친환경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 5개소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양서친환경도서관에서만 가능하던 전자책 리더기를 중앙, 용문, 양동, 지평도서관 이용자도 상호대차(주이용 도서관 이
외 도서관에서 도서를 신청해 2~3일 내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전자책 리더기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하는 전자책 리더기(단말기)는 ‘크레마 사운드업 8G’ 기종으로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이나 태블릿
PC를 사용한 전자콘텐츠 열람 시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대용량의 배터리로 비교적 오랜 시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여기간은 2주에서 최대 3주까지 가능하며 기기 대여 시 고속 충전 및 자외선(UV) 소독을 통한 안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크레마’를 검색 후 예약 및 상호대차 가능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기기 구입에 따른 부담을 완화해 전자책 등의 독서콘텐츠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향후 리더기 대여에 대한 수요상황 모니터링과 더불어 독서환경 변화에 따른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다양한 온라인 독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크레마 투 고(TO GO)’ 서비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서친환경도서관(031-770-2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차수창기자 2021.06.22 12:48 출처 : 경기도민일보(http://www.kgd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