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다음 주에 새로운 킨들(Kindle)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의 한 소매업체에서 2024년 보급현 킨들의 출시일이 9월 30일로 표시된 것이 확인됐다.
새로운 킨들은 명암비가 개선된 6인치 300 ppi 화면과 2년 전 모델보다 25% 더 밝은 백라이트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 빠른 페이지 넘김과 단색 E Ink 화면을 반전시키는 새로운 다크 모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따뜻한 화면 조명이나 2021년 출시된 11세대 킨들 페이퍼화이트의 개선된 E Ink 카르타 1200 화면이 탑재될지에 대한 언급은 없다.
새로운 12세대 킨들은 이전 제품보다 약간 더 가벼워진 154그램으로, 블루투스와 와이파이(Wi-fi), USB-C 포트, 16GB의 저장 공간,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포함될 예정이다. 색상은 블랙과 말차 그린의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소매업체 메디아 마아크트(MediaMarkt)에서는 119유로(약 17만609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광고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 없다. 2년 전 11세대 킨들 출시 당시 잠금 화면 광고가 있는 경우 99.99달러(약 13만2870원), 없는 경우 119.99달러(약 15만9440원)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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