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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이버도서관 작년 최다 대출 전자책은 '불편한 편의점'

2023.01.25 14:13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2022년 한 해 많이 대출된 전자책 10권을 조사한 결과,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나무옆의자)이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2위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2'(팩토리나인), 3위는 오기와라 히로시 작가의 '소문'(모모 출판사), 

4위는 엘리 그리피스의 '낯선 자의 일기'(나무옆의자), 5위는 브라이언 헤어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디플롯) 

등의 순이었다.

 

이어 '묘사의 힘', '스마트폰이 먹어 치운 하루', '오십에 읽는 논어',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지리의 힘'이 차례로

6~10위에 올랐다.

 

무제한 청취가 가능한 오디오북과 동영상 자료는 '어린왕자'(생텍쥐페리, 사운드북스)가 작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회원 30만7천명인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보유한 상용 전자자료는 2만1천여종이며, 지난해 도민이 이용한 전자자료는 

구독형 전자책까지 포함해 93만건에 이른다. 주제별로는 소설(23.6%)이, 연령대별로는 40대(29.5%)가 가장 많았다.

 

사이버도서관 회원은 1인 최대 32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전자책 10권(5일), 구독형 전자책 20권(15일), 

국외전자책 2권(14일) 등이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ktkim@yna.co.kr 2023-01-20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