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원이 신제품 마스(MARS)를 공식몰을 통해 선보인다.
7인치 디스플레이에 물리버튼 추가해 편의성 극대화
[스마트에프엔=강권직 기자] 국내 이북리더기 업체인 이노스페이스원이 오는 13일 자사 공식몰을 통해 신제품 마스(MARS)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마스는 고성능 쿼드 코어 CPU와 4GB의 램(RAM)으로 속도를 높이고, 64GB의 넉넉한 저장공간과 최대 32GB의 추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확장슬롯도 보유해 용량의 압박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화이트 단일 컬러로 출시되는 마스는 7인치 전자 잉크 고해상도 터치스크린(Carta 1200)과 300dpi의 선명한 해상도가 특징이다. 측면에는 버튼을 눌러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물리키와 G-센서가 탑재돼 기기를 잡는 방향에 따라 화면이 자동으로 회전해 어느 손으로든 편하게 독서가 가능하다.
소프트웨어적인 면도 눈여겨볼만 하다. 안드로이드 12 버전을 운영체제(OS)로 채택한 마스는 이노스페이스원의 자체 뷰어 '우주(Woojoo)'가 설치돼 이북리더기 입문자들도 바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간단한 구글 인증 후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 설치할 수 있는 범용기라는 장점도 있다.
이노스페이스원 관계자는 “마스를 선보이기까지 3년이라는 개발 기간이 있었다”며 “실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에 두고 지난 11년 간의 노하우를 집약한 만큼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원은 2012년 출범 이후 업계를 선도해온 이북 리더기 브랜드로서 크레마 OEM개발, 오닉스 BOOX 독점 유통 등 굵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2022년부터는 루나(LUNA), 루나엑스(LUNA X), 마스 10(MARS 10)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이노스페이스원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권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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