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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도 접는다…폴더블 전자책 단말기 등장

2020.08.12 09:44

폴더블폰에 이어 폴더블 전자책도 나올까? 

 

미국 이잉크사(E ink Corporation)가 폴더블 전자책 단말기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자책 분석 전문 사이트 ‘굿이리더(GoodEReader)닷컴’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이잉크사가 개발한 폴더블 전자책 단말기 시제품을 

소개했다. (▶자세히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3&v=Q3YQQQY2FZs&feature=emb_title)

 

폴더블폰처럼 더 작은 크기에 더 많은 화면 공간을 약속하는 이 제품은 진짜 책과 노트를 절반으로 접는 것 같은 친숙한 경험을 제공

한다.

 

지난 6월 처음 폴더블 전자책 단말기 시제품을 소개한 이잉크사는 이번에 훨씬 더 견고해진 힌지를 갖춘 10.3인치 화면의 폴더블 

전자책 리더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폴더블 시제품은 우측 아래에 5개의 전용 버튼, 화면 상단에 2개의 조명을 추가했으며, 

와콤 기술 기반의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해 메모나 주석을 달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아주 두꺼운 화면 베젤과 조명을 켤 때마다 상단에 자리한 라이트 바 조명을 꺼내 접어야 하는 점은 1990년대의 전자기기를 

연상시킨다고 더버지는 평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입력 :2020/08/11 13:31 -- 수정: 2020/08/11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