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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스타 마케팅 강화… 배우 이병헌 모델로 발탁

2018.10.25 21:44

월정액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서재가 스타 마케팅을 강화한다. 

 

밀리의서재(대표 서영택)는 배우 이병헌과 변요한을 모델로 발탁해 TV CF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배우는 최근 tvN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 함께 출연해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창훈 밀리의서재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두 배우는 대중적 인지도와 더불어 매력적인목소리가 공통점”이라며 

“독서앱 내 리딩북을 서비스하는 밀리의 서재와 두 배우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리딩북은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합친 서비스다. 전문가가 직접 읽어주는 요약을 들으며 눈과 귀로 30분간 눈으로 읽으면서 

귀로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배우도 리딩북 제작에 참여했다. 이병헌은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 리딩북을, 

변요한은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 리딩북 제작에 참여해 다음 달 중 공개 예정이다.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을 펴고 있는 밀리의 서재는 최근 총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