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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책과 함께…서점업계, "북캉스족 잡아라"

2018.09.20 13:32

책과 함께 연휴 기간을 보내는 '북캉스족'을 잡기위해 서점업계가 추석 연휴 이벤트를 준비 했다. 

서점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책을 구매하는 고객 등 추석 연휴 책을 읽으며 보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  인터파크도서, '한가위 혜택줍쇼' 이벤트

 

인터파크도서는 오는 26일까지 '한가위 혜택줍쇼' 이벤트를 연다. 연휴 기간 책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도서상품권을 최대 9000원 제공한다. 

책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감사 선물로 초콜릿을 증정한다. 

 

전자책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11문자 살인사건', 하완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 사전' 등 

전자책을 반값에 90일 동안 대여해 볼 수 있다. 

 

장덕래 도서사업부장은 "연휴 기간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유용하게 활용해 독서의 계절을 

잘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휴식 있는 서점 '북파크', '북앤샵' 추석 연휴에도 개장 

 

서울 한남동 서점 겸 복합문화공간 '북파크'와 명동 '북앤샵'은 연휴 기간 서점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시·연극·뮤지컬 

관람권을 증정한다. 도서·음반·MD를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 오는 21일까지 각 매장 안내대에서 스탬프 카드를 받아 추석 연휴 기간 방문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으면 방문 횟수별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북파크'와 '북앤샵'은 추석 당일인 24일을 제외하고 정상영업한다. 

 

◆ '예스24 북클럽' 추천 콘텐츠와 함께 연휴를 

 

예스24는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 '예스24 북클럽'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매일 2권씩, 총 16권의 전자책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 책은 모두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예스24 북클럽'은 다음 달 31일까지 베타 서비스로만 제공된다. 정식 출시는 11월이다. 

 

예스24 오프라인 중고서점은 추석 당일 제외하고 정상 영업한다. 오프라인 서점에 3인 이상을 동반해 방문하면 중고도서를 10% 할인해주고,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을 랜덤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1주년을 맞는 예스24 부산 F1963점은 1주년을 기념해 연휴 당일도 정상영업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페이퍼 머그' 또는 '에코백'을 1인 1개씩 무작위로 증정한다.

  

U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upinews.kr